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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 수장이 10대 소녀를 성폭행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름만 대면 대부분 알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며, 현재는 EPL 구단에서 일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정도까지만 신상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한 내부 소식통은 '피의자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고, 전면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피고인은 과거 자신이 몸담았던 EPL 구단에 피해 여성이 입사지원을 했을 때 만났다'면서 '현재 이 피의자 남성은 해당 사건이 발생했던 EPL 구단에는 남아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피해 여성은 과거 사건이 벌어졌을 때는 10대였으나 현재는 20대 성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