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치열한 2위권 싸움 중인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은 1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에서 큰 변화없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황의조 나상호 등 국가대표 공격진을 선발로 빼들었다. 오스마르, 기성용 팔로세비치, 임상협이 미드필드진을 구성하고, 박수일 이한범 김주성 이태석이 포백을 꾸린다. 백종범이 골문을 지킨다. 최철원 권완규 한찬희 한승규 윌리안, 김신진 일류첸코가 벤치 대기한다. 황의조는 서울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