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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첼시에서 뛰었던 레전드 존 오비 미켈은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게으른 선수"라고 혹평했다.
아자르와 첼시의 계약은 2024년 6월까지다. 1년이 남아있지만,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아자르는 징글징글하다. 세계 축구계 역대 최악의 영입이다. 한마디로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최악의 계륵'이다.
아자르는 벨기에 황금세대의 에이스였다. 전 소속팀 첼시에서 7시즌 352경기에서 110골, 92도움을 기록했다.
천재형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그의 드리블 능력은 메시와 비견된다는 평가를 받았고, 축구 선수로서 축복받은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게을렀다.
2019년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와 계약했다. 5년에 약 1억 유로의 이적료였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은 '첼시에서 전성기를 누렸을 굥도 팀 동료들은 아자르의 게으름을 비판했다. 그는 훈련 중 열심히 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평점은 항상 8점 혹은 9, 10점이었다. 단, 과체중을 달고 살았고, 전성기가 지나는 시점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상을 입은 원인이었다. 최악의 직업 윤리였다'고 비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없이 사실상 방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자르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단,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성향 상 아자르의 영입설은 루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