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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통산 7번째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동시에 더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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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계속 맨유를 몰아쳤다. 맨유는 역습에 의존했다. 15분 산초가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워커의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17분 이번에는 맨시티가 중원에서 볼을 돌렸다. 그리고 패스가 들어왔다. 홀란이 몸을 던져 슈팅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20분에는 홀란이 등을 진 상태에서 볼을 받았다. 그리고 치고 들어갔다. 홀란이 슈팅까지 때렸다. 골문을 살짝 넘겼다.
28분에는 중원에서 맨시티가 볼을 주고받았다. 더 브라이너가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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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가 킥을 시도했다. 골로 연결했다. 동점이 됐다. 전반 32분이었다.
이후 서로 격렬하게 맞부딪혔다. 그러나 골은 없었다. 전반은 1-1 동점으로 끝났다.
후반 3분 맨시티가 찬스를 만들었다. 볼이 문전 안으로 투입됐다. 더 브라이너가 그대로 크로스했다. 홀란에게 가지 못했다. 볼이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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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7분 이번에는 더 브라이너가 드리블로 치고 들어갔다. 슈팅까지 시도했다. 데 헤아 골키퍼가 막았다.
후반 18분 맨유는 에릭센을 빼고 가르나초를 넣었다. 후반 24분 맨유도 슈팅을 시도했다.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후반 26분 맨시티가 골망을 흔들었다. 홀란에게 패스가 왔다. 홀란이 슈팅했다. 데 헤아가 막았다. 튕긴 볼을 귄도안이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오프사이드.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27분 이번에는 맨유가 번뜩였다. 가르나초가 중원에서 2대1 패스를 주고받았다. 가르나초가 오른발로 감아?다. 골문을 비켜갔다. 맨유가 라인을 끌어올렸다. 공세를 펼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후반 30분 더 브라이너를 불러들였다. 포든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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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후반 42분 그릴리시를 빼고 아칸지를 넣었다. 남은 시간을 잘 보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문전 혼전 앞에서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맨시티의 수비진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맨시티가 승리했다. 통산 7번째 FA컵 우승이었다. 4년만의 우승이기도 했다.
맨시티는 이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한다. 일주일 후인 10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인테르 밀란과 UCL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하면 트레블을 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