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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은 원래 챔피언스리그에 속한 팀."
챔스 복귀를 확정지는 기분 좋은 대승 뒤엔 부상의 아픔도 있었다. 이날 전반 안토니가 발목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갔다. 3일 FA컵 맨시티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에이스의 부상에 맨유 팬들이 걱정에 휩싸였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안토니의 상태에 대해 "모르겠다. 모든 사람이 그가 빠지는 걸 봤다. 심각하다고는 말할 수 있지만 최소 24시간은 기다려야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같다"고 말했다. "맨시티와의 다음주 결승전은 빅매치가 될 것이고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잘 준비해서 우승컵을 차지할 최고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일단 일요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 집중하고 그 다음주 결승전에 집중한 후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로드맵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