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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다이어(토트넘)가 잉글랜드대표팀에서도 지워졌다.
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연패를 달성한 맨시티는 필 포든, 잭 크릴리쉬, 칼빈 필립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 등 5명이 승선했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비롯해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와 아론 램스데일, 뉴캐슬은 키에런 트리피어, 칼럼 윌슨, 리버풀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던 헨더슨 등 복수의 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약진도 눈에 띈다. 샘 존스톤, 마크 게히와 더불어 에베레치 에제가 처음으로 삼사자 군단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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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BBC'는 '첼시의 리스 제임스, 메이슨 마운트, 벤 칠웰은 부상으로 제외된 가운데 아스널의 벤 화이트, 토트넘의 다이어, 에버턴의 코너 코디 혹은 AC밀란의 피카요 토모리 등은 자리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에서 9시즌을 보내고 있는 다이어는 최근 불안한 수비로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23일 뉴캐슬, 1일 리버풀전에서 각각 경기 시작 21분 만에 5골, 15분 만에 3골을 허용하는 '호러쇼'로 거센 비난을 받았다. 다이어의 3년 재계약 움직임에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다이어는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포백으로 전환한 후에는 토트넘의 베스트11에서도 사라졌다. 결국 잉글랜드대표팀에서도 그의 설 자리는 없었다.
에버턴의 조던 픽포드,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메디슨도 재승선한 반면 라힘 스털링(첼시)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제외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