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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국에서 볼 좀 찬다는 중학생 풋살 고수들, 이제 딱 16개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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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조에서는 CW축구풋살클럽이 4승1무로 조 1위를 차지했다. 11골-무실점의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성남중학교가 3승1무1패로 2위를 차지했다. E조에서는 완주중학교가 4승1무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최다인 14골을 넣었다. 골때리는 남자들은 3승2패로, 2패나 있었지만 조 2위를 차지했다. F조에서는 P4U FS와 제일 fc가 16강에 올랐다. 각각 4승1무와 3승2패를 차지했다.
A조의 안남2학년, B조의 환희영, C조의 충암중학교, D조의 토이FC가 3위팀 중 와일드카드로 16강 막차를 탔다. 조별리그에서는 성남중학교의 김민재가 8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다.
전국 챔피언십 우승팀은 내년 유럽에서 펼쳐지는 세계대회에 나설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주)HNS가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파트너로 참가한다. 스포츠조선은 미디어 파트너다. 지난해에 열렸던 이 대회에선 총 284개팀, 3500여명의 전국 중학생이 참가해 큰 주목을 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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