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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뛰었던 EPL 스타플레이어가 불법 베팅을 무려 200회 넘게 저지른 사실이 적발돼 중징계를 받게 됐다. 브렌트포드 공격수 아이반 토니(27)가 향후 8개월간 축구활동 정지 및 5만파운드(약 84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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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토니에게는 즉각적으로 중징계가 발효됐다. FA는 '토니는 2024년 1월 16일까지 향후 8개월간 모든 형태의 축구 경기 및 축구 관련 활동이 정지된다. 또한 5만 파운드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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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활약 덕분에 토니는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불법베팅으로 인해 커리어에 위기를 맞았다. FA는 선수들의 베팅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토니는 한 두번이 아닌 200번 넘게 베팅을 했다. 상습적이었다는 뜻이다. 징계가 끝난 뒤 명성을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