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생제르맹(PSG)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시즌 중에 타팀 우승 파티에 참석해 논란이다.
|
|
네이마르는 2017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2200만유로에 PSG로 이적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뿌렸다. 이번 방문은 네이마르가 PSG 울트라스의 '압박'을 받아 팀을 떠나길 바라며, PSG 역시 방출 방법을 고민중이라는 프랑스, 스페인 언론 보도가 나온 직후 이뤄졌다. 팬들은 "애초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말았어야지", "PSG에 방출해달라고 어필하는 것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뿐 아니라 맨유 첼시 등 EPL 클럽과도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릴OSC전에서 발목부상을 당한 뒤 석 달 가까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PSG는 네이마르의 부상과 메시의 무단 훈련 불참 이슈 등으로 혼란스러운 와중에 리그앙 선두를 달리고 있다. 35라운드 현재 2위 랑스와 승점차를 6점으로 벌리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곧 네이마르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우승컵이 추가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