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꿈은 이뤄진다. '철기둥' 김민재(27·나폴리)의 맨유 입단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일 마티노'의 보도대로 개인 협상 중 세부조율이 끝나고 맨유가 공식적으로 영입을 발표하게 되면 김민재는 '해버지' 박지성(42·은퇴) 이후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될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또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등 역대 15번째 코리안 프리미어거로 등극하게 된다. 가장 최근 '코리안 프리미어리거'가 된 선수는 황희찬(울버햄턴)이다.
무엇보다 '손세이셔널' 손흥민(31·토트넘)이 보유하던 아시아 선수 EPL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게 된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길 때 2150만파운드(약 360억원)를 발생시킨 바 있다. 김민재는 기본적으로 바이아웃만 4300만파운드(약 721억원)에서 5200만파운드(약 871억원) 사이다. 손흥민의 최소 2배가 넘는 이적료를 기록하게 됐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