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토트넘이 데얀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충격적인 토트넘 이적 소식이 나왔다. 토트넘은 올 여름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팬들은 머리를 긁적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 1월 유벤투스에서 쿨루셉스키를 18개월 동안 임대 영입했다. 3000만 파운드에 완전 영입하는 옵션도 걸었다. 하지만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나서지 못한다. 쿨루셉스키 완전 영입 옵션을 활성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토트넘 팬들을 실망시킬 것 같은 움직임'이라고 했다.
2000년생 쿨루셉스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빠르게 적응했다. 2021~2022시즌 리그 18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올 시즌은 부상, 입지 변화 등으로 리그 28경기 등 35경기에서 2골-7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