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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보고 배우려고 노력한다."
토트넘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존경한다'는 '97년생 레스터시티 공격수' 하비 반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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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는 공개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을 직접 표한 적도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불어넣는 에너지, 손흥민과 같은 역할을 자신도 팀에서 하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반스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고 '나는 얼마나 많이 뒷공간으로 더 뛰어들어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뒷공간에서 치고 달리는 것, 지난해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이 이를 통해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두 선수는 뒷공간을 치고 달리며 위험지역에서 볼을 따내는 데 있어서 리그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선수들의 경기를 조금이라도 더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왜 그렇게 많을 골을 넣을 수 있는 것일까. 어떤 움직임을 하는 걸까를 생각하고 그걸 내 경기에 추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과 손흥민을 존경한다는 반스의 '한솥밥' 만남이 성사될지 지켜볼 일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