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7개월째 접어든 맨유 인수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셰이크 자심 회장의 공약은 맨유 팬심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50억파운드의 인수 금액 외에도 8억파운드(약 1조33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인프라 개선에 사용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와 캐링턴 훈련장 개보수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
|
여기에 김민재가 영입 명단에 오른 센터백 라인도 수술이 불가피하다. 김민재의 몸값은 해리 매과이어를 이적시킨 금액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걱정거리는 아니다. 다만 맨유 인수전이 시즌이 끝나기 전 마무리돼야 텐 하흐 감독도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 듯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