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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리뷰]'황희찬 37분 출전' 울버햄턴, 레스터 원정 1대2 역전패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3-04-23 00:53 | 최종수정 2023-04-23 00:54


[EPL현장리뷰]'황희찬 37분 출전' 울버햄턴, 레스터 원정 1대2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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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파워스타디움(영국 레스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레스터시티 원정에서역전패했다. 울버햄턴은 22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래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황희찬은 후반 13분 교체로 들어갔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울버햄턴은 사 골키퍼를 비롯해 세메두, 도슨, 킬먼, 토티, 레미나, 고메스, 누녜스, 사라비아, 쿠냐, 코스타를 선발로 내세웠다.

홈팀 레스터시티는 이베르센, 파스, 쇠윈지, 틸레망스, 바디, 이헤아나초, 크리스티안센, 다카, 카스타뉴, 테테, 수마레가 선발로 나섰다.

3분 레스터시티가 찬스를 맞이했다. 바디가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뒤에서 들어오는 다카에게 패스했다. 다카가 슈팅을 때렸다. 울버햄턴 토티가 막았다.

울버햄턴도 반격을 펼쳤다. 7분과 10분 사라비아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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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3분이었다. 레스터시티 진영에서 레미나가 틸레망스의 볼을 낚아챘다. 볼은 쿠냐에게 향했다. 쿠냐가 쇠왼쥐를 앞에 놓고 그대로 슈팅했다. 골로 연결했다.

레스터시티는 만회골을 향해 뛰었다. 그러나 울버햄턴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전반 25분 울버햄턴의 쿠냐가 골찬스를 잡았다. 그의 슈팅이 막히고 말았다. 울버햄턴은 26분 사라비아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흘렀다. 이를 도슨이 2선에서 슈팅으로 연결했다. 수비수 맞고 나갔다.

34분 레스터시티가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울버햄턴의 공격을 골문 안에서 끊어냈다. 그대로 역습으로 나섰다. 이헤아나초가 드리블했다. 스루패스를 찔렀다. 바디에게 향했다. 사 골키퍼가 달려오다가 파울로 저지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헤아나초가 키커로 나섰다.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 37분이었다.

남은 시간 양 팀은 거세게 격돌했다. 골은 넣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1-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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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후반을 앞두고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레스터시티는 바디를 빼고 듀스베리-홀을 넣었다. 울버햄턴은 레미나를 불러들이고 네베스를 투입했다.

후반 5분 레스터시티가 먼저 공세를 펼쳤다. 듀스베리-홀이 기습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12분 레스터시티는 울버햄턴의 볼을 탈취했다. 역습으로 나섰다. 다카가 슈팅했다. 사 골키퍼가 막았다. 이어 듀스베리-홀이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후반 13분 울버햄턴은 변화를 선택했다. 사라비아와 코스타를 교체아웃했다. 황희찬과 무티뉴를 투입했다. 후반 15분 네베스가 프리킥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17분 황희찬이 뒷공간으로 파고들었다. 패스가 연결됐다. 아쉽게도 걸리고 말았다. 그러나 좋은 시도였다.

후반 22분 레스터시티는 쇠왼쥐가 문전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사 골키퍼가 막았다. 이어 레스터시티는 틸레망스를 빼고 은디디를 넣었다. 중원 강화였다.

레스터시티가 역전골을 뽑아냈다. 후반 30분이었다. 패스를 통해 울버햄턴을 무너뜨렸다. 날카로운 크로스가 들어갔다. 이를 카스타뉴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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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은 후바나 35분 마테우스를 빼고 포덴스를 넣었다. 39분 토티를 빼고 네투까지 투입했다. 그러자 레스터시티느 이헤아나초를 불러들였다. 멘디를 넣으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울버햄턴이 공세를 펼쳤다. 그럴수록 레스터시티는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울버햄턴은 공략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울버햄턴은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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