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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골키퍼라도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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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이었다. 여러 팀에서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을 쌓은 케인은 2013~201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토트넘 선발기회를 얻었고, 이후 클럽 최고의 에이스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캡틴으로 거듭나게 된다. 그리고 잉글랜드 대표팀 최다골과 토트넘 구단 최다골 기록까지 작성했다. 만약, 케인이 아스널 유스에 골키퍼로 계속 남아있었다면 결코 만들어지지 않았을 역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