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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포르투갈의 포터라고? 지금 장난해?'
포터 감독은 첼시의 호화 군단을 제대로 이끌지 못했다. 결국 지난달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불과 6개월만에 목이 날아갔다. 이후 첼시는 팀의 레전드 출신이지만, 이미 한번 팀을 맡아 실패했던 프랭크 램파드를 임시감독으로 뽑았다. 램파드 임시감독 체제에서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첼시는 울버햄튼, 레알 마드리드에게 연속으로 패했다.
이런 상황에서 램파드 이후 팀을 본격적으로 이끌어갈 차기 감독 후보의 이름이 나오자 첼시 팬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번에 거론된 인불은 후벤 아모링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이다. 이 매체는 가디언의 보도를 인용해 아모링 감독이 최근 첼시 구단과 접촉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