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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첫 승이 간절한 두 팀이 격돌한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변수가 있다. 직전 경기에서 김동민이 퇴장을 당했다. 권한진이 처음으로 선발 출격한다. 조 감독은 "권한진의 연습경기를 보면서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다. 우려되는 것인 경기 체력이다. 90분을 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쥐 등의 변수가 있다. 문지환이 뒤에서 준비하고 있다. 상황에 맞춰서 활용하겠다"고 했다.
이에 맞서는 남기일 감독의 제주도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다. 지상욱, 유리, 헤이스가 공격에 앞장선다. 이주용 한종무 김봉수 안현범이 중원을 조율한다. 수비는 정 운, 송주훈 김오규가 담당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착용한다.
이어 "동계훈련 때부터 아쉬웠던 것이 공격진이다. 기회에 비해 득점이 적다. 훈련을 통해 보완하고 있다. 계속 기회를 만드는 것에 대해 몸이 덜 풀린 느낌이다. 수비수들은 한 골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공격수들도 책임감을 갖고 득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