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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59)과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5)이 감독과 수석코치로 A대표팀에서 다시 뭉친다.
헤어초크는 클린스만과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입단 동기다. 둘은 1995년 뮌헨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 컵 우승을 견인했다. 이후 세월이 흘러 둘은 지도자로 뭉쳤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대표팀에서 클린스만은 감독, 헤어초크는 수석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헤어초크는 클린스만을 보좌할 당시 2015년 1월부터 이듬해 11월 말까지 미국 23세 이하 대표팀도 이끈 바 있다. 또 2018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이스라엘대표팀을 지휘한 바 있다. 2021년 여름부터는 자국 호주 뫼들링을 연고로하는 축구 구단인 아드미라 바커에서 잠깐 감독직을 수행한 바 있다. 이후 호주에서 스카이 스포츠 축구해설가로 활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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