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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2)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세리에 A 최고령 출전 부문에선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을 채우면 5위 로베르토 콜롬보(만 41세 234일)의 기록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81년생인 이브라히모비치는 '불혹'을 넘겼다. 하지만 현역 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없다. 지난 시즌에도 AC밀란이 11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을 하는데 기여하기도.
예상대로 재활은 9개월이 걸렸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마지막 출전 경기는 지난해 5월 23일 사수올로전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월 11일 토리노전부터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3경기 만인 아탈란타전에서 교체투입되면서 AC밀란 역사를 새로 썼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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