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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독일 마인츠의 미드필더 이재성(31)이 2주 만에 또 다시 분데스리가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이날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높이 뛰어올라 헤딩을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7호 골.
이재성은 후반 27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돕기도 했다. 왼쪽 측면에서 루도빅 아조르케에게 침투패스를 찔러줬고, 아조르케가 침착하게 골문 반대편으로 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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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는 이재성 외에 22라운드 주간 베스트11 공격수로 토마스 뮐러와 자말 무시알라(이상 바이에른 뮌헨)를 선택했다. 수비수에는 안토니 융(브레멘), 라파엘 게레이로(도르트문트), 보르나 소사(슈투트가르트), 아우구스틴 로겔(헤르타 베를린), 다니 다 코스타(마인츠)가 이름을 올렸다. 주간 베스트11 골키퍼에는 올리버 바우만(호펜하임)이 선정됐다.
이재성은 독일 축구 유력지 키커에서 발표하는 22라운드 베스트11에도 뽑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