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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독일 도르트문트가 '에이스' 주드 벨링엄(20)의 내년 시즌 잔류와 계약기간 1년 연장을 위해 화끈한 전략을 편다.
벨링엄의 거취는 올 여름 '핫 이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벨링엄 영입을 원하고 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출중한 기량을 마음껏 펼친 벨링엄의 몸값은 1억5000만유로(약 2091억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다만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을 빅 클럽에 빼앗기기 싫어한다. 만약 이적을 막을 수 없더라도 더 많은 이적료를 챙기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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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 단장은 "어느 순간 벨링엄이 와서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다. 또 잔류를 원할 수 있다. 우리는 계약 갱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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