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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15년 무관 중인 팀 성적과는 별개로 연봉 인상의 '꿀맛'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토트넘 팬들이 반길만한 소식은 아니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5년째 우승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일부 서포터는 매경기 "레비 떠나라"고 외치고 있다.
이사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디렉터는 유벤투스 시절 재정 조작 혐의로 30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최고사업책임자(COO)인 토드 클라인은 2년 전 임명 후 아직 경기장 명명권 거래를 아직 완료짓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