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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파르크(독일 프랑크푸르트)=서동훈 통신원]김민재(나폴리)가 결전의 땅을 답사했다.
저녁 시간 선수단은 도이체방크 파르크를 찾았다. 프랑크푸르트의 홈구장인 이 곳은 1925년 개장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1년 앞둔 2005년 개폐식 지붕을 설치했다. 관중석 부분을 하프돔으로 만든 후 가운데 부분의 지붕은 테플론 섬유의 캔버스를 케이블에 연결했다. 접었다 펼치는 지붕을 설치한 것이다.
이 경기장은 차범근 감독이 현역 시절 맹활약했던 곳이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한국과 토고의 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당시 한국은 이천수, 안정환의 골로 2대1로 승리했다. 원정 월드컵 사상 첫 승이었다.
프랑크푸르트와 나폴리의 경기는 현지 시각 21일 오후 9시, 한국 시간으로는 22일 오전 5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