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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의 프리킥 극장골을 앞세워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상처는 있었다. 네이마르가 부상했다. 영국의 '더선'은 '네이마르가 심각하게 발목을 다친 것으로 보인다. 들것에 실려나간 그는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전반 1골-1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후반 초반 볼경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 발목이 심하게 뒤틀렸다. 그는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후 음바페의 부축을 받으며 발목 상태를 점검했다.
하지만 한 걸음을 내딛는 순간 들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들것에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그는 눈물까지 보였다. 네이마르는 후반 6분 교체됐다.
PSG는 승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PSG는 안방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2차전은 3월 9일 열린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지만 현지 언론들은 네이마르의 출격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