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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왼발 슛돌이' 이강인(마요르카)이 스물두 번째 생일에 리그 4번째 어시스트와 함께 마요르카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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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이날 유난히 가벼운 몸놀림으로 마요르카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선 수비수 없는 1대1 골 찬스도 잡았지만, 왼발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비껴나며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홈 관중들의 환호와 기립박수 속에 후반 36분 교체됐다.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패스성공률 86%, 키패스 2회, 태클 5회, 가로채기 1회를 기록했고, 팀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7점을 받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