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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그래도 아스널이었다.
토트넘과 브라이턴, 브렌트포드가 그 뒤를 이어 유로파리그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몇년간 우승권에서 놀았던 리버풀과 올 시즌 어마어마한 돈을 썼던 첼시는 각각 8위와 10위에 머물 것이라고 슈퍼컴퓨터는 예측했다. 강등은 에버턴, 사우스햄턴, 본머스의 몫이었다.
아스널의 레전드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은 아스널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14일(한국시각) 비인스포츠를 통해 "다음 시즌 이보다 상황이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우승 라이벌인 맨시티는 지난 두 시즌만큼 압도적이지 못하다. 특히 수비가 좋지 못하다"며 "이길 수 있을때 이겨야 한다. 승리하는 것 외에 나머지는 신경쓰지 마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