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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허스트파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리그 4호골(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4-0으로 앞서 있다.
토트넘은 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크리스탈팰리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0분 현재 4-0으로 앞서있다. 손흥민은 리그 4호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초반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2선과 3선에서 좌우로 흔드는 로빙패스를 통해 크리스탈팰리스의 수비진을 공략했다. 다만 마무리가 조금씩 아쉬웠다.
팰리스는 몇 차례의 중거리슈팅으로 저항했다. 그러나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24분 오른쪽에서 얼리크로스가 올라왔다. 케인이 훌쩍 뛰어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27분 크리스탈팰리스가 번뜩였다. 자하가 개인기로 파고들었다. 그리고 패스. 아예유가 슈팅을 시도했다. 요리스가 선방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기세를 잡았다. 피지컬로 상대를 압박했다. 그리고 토트넘을 몰아쳤다. 전반 30분 안데르센이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문을 비켜갔다. 33분에는 케인의 실수를 팰리스 올리세가 낚아챘다. 그리고 개인기로 치고들어간 후 슈팅했다. 수비수 맞고 나갔다.
더 이상 이렇다할 상황은 없었다. 양 팀은 골을 넣지 못하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로메로가 실수를 했다. 트래핑 미스였다. 아예유가 볼을 잡고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 맞고 나갔다.
토트넘이 역습을 펼쳤다. 후반 3분 도허티가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후반 3분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기점이었다. 볼을 잡고 잘 돌아섰다. 힐에게 패스했다. 힐이 다시 왼쪽 페리시치에게 벌렸다.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케인이 그대로 헤더로 연결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이었다.
선제골을 넣은 토트넘은 기세를 올렸다. 후반 8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케인이 힐에게 패스했다. 힐이 다시 패스를 찔렀다. 케인이 잡고 그대로 오른발 슈팅, 골망을 다시 흔들었다. 추가골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15분 케인의 크로스를 페리시치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크리스탈팰리스 수비수가 걷어냈다.
후반 16분 크리스탈팰리스는 슐럽을 빼고 마테타를 넣었다.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자 토트넘은 후반 20분 스킵을 빼고 파페 사르를 투입했다. 이어 토트넘은 찬스를 잡았다. 케인이 찔러줬다. 손흥민이 뒷공간을 파고들어 볼을 잡았다.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나 오프사이드였다.
토트넘은 후반 23분 다시 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슈팅을 하려했다. 그러나 수비수에게 길이 막혔다. 볼을 잡은 뒤 패스를 시도했다. 수비수 맞고 굴절됐다. 도허티가 그대로 달려오며 슈팅, 골을 기록했다.
후반 27분 손흥민이 골을 넣었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왔다. 위로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몸싸움을 걸어 게히의 밸런스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볼을 잡아서 슈팅했다. 골이었다. 리그 4호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