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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217분+a.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끝이 아니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5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도움 모두 공동 선두다. 메시는 이날 전반 21분 앙헬 디 마리아가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했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를 누르고 득점 단독 1위로 뛰어 올랐다. 아르헨티나가 1-0 리드를 잡았다. 메시는 상황에 따라 우승은 물론이고 골든볼(MVP), 득점왕, 도움왕 등도 거머쥘 수 있다. 전무후무한 대기록이다. 또한, 메시는 월드컵 최다 도움 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메시는 현재 8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결승에서 1개 이상의 도움을 기록하면 펠레(브라질)와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를 넘어 이 부분 1위가 된다. 펠레와 나란히 가지고 있던 조별리그 이후 최다 도움(6개)도 뛰어넘을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