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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애스턴빌라가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후임 감독 선임에 착수했다.
기대가 컸다. 제라드 감독은 현역시절 리버풀의 레전드로 EPL 통산 504경기에 출전, 120골-92도움을 기록했다. 첫 시즌 애스턴빌라를 잔류시키며 바람을 타는 듯 했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 갈 곳을 잃었고, 11경기 만에 추락했다. 애스턴빌라는 현재 1부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에 포진해 있다.
이렇다보니 올 시즌 첼시에서 경질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파리생제르맹과 이별한 토트넘 사령탑 출신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강등 위기의 애스턴빌라를 이들이 맡을지는 물음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