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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일찌감치 결정된 아르투르 멜루의 운명.
그런데 이게 웬일. 경기를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었다. 아르투르도 노력은 했다. 선발 라인업에 진입하기 위해 개인 피트니스 팀을 고용하는 등 애를 썼다.
하지만 최근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훈련 중 허벅지를 다쳤고, 수술대까지 올랐다. 앞으로 3~4개월 동안 회복에만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리버풀은 이 돈을 잘 저축해 내년 여름 대형 미드필더 영입에 사용할 것이라고 제이콥스는 덧붙였다. 리버풀은 도르트문트 주드 벨링엄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드러내는 구단이다. 벨링엄을 데려오려면 최소 1억파운드의 엄청난 돈이 필요하다.
벨링엄 뿐 아니라 라치오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바이에른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 레스터시티의 유리 틸레만스 등이 리버풀 레이더에 잡힌 선수들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