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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정진원 통신원]손흥민과 토트넘이 아스널전 패배의 아픔을 뒤로 하고 다시 경기에 나선다.
토트넘은 4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을 하루 앞둔 3일 훈련을 미디어에 공개했다. 손흥민은 공개된 초반 15분 동안 시종일관 웃으면서 훈련에 임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아스널전 패배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되는 상황이다. 아직 11월에 열리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개막 전까지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특히 UCL의 경우 분수령에 서 있다. 토트넘은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와의 대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의 분위기가 판가름된다.
이 날 훈련에서는 데얀 클루세프스키와 루카스 모우라가 나오지 않았다. 여전히 경기에 뛸만한 몸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손흥민의 선발 출전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