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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인도네시아 프로축구에서 최악의 축구장 폭동사태가 벌어졌다. 어린이까지 포함된 사상자가 수 백명 이상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축구리그도 당분간 중단되고 진상 조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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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이번 사태로 인도네시아 프로리그는 정상운영이 어려워진 듯 하다. 아흐마드 하디안 루키타 인도네시아 리가 회장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자들에게 깊은 유감과 조의를 표명한다. 우리 모두에게 이번 사태가 귀중한 교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 남은 리그 경기는 모두 중단된다. 또한 홈팬들의 난동을 막지 못한 아레마 구단은 잔여시즌에서 배제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