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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최상의 조를 만났다. 빅클럽 암초는 다 피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포트2, 김민재의 나폴리는 포트3에 묶였다. 톱시드 격인 포트1에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디펜딩챔피언, 그리고 유럽 상위 6개 리그의 우승팀이 포함된다.
포트2의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팀 프랑크푸르트가 자리를 잡은 D조에 안착했다. 베스트 시나리오에 가까웠다.
인터밀란이 C조에 들어가면서 이번 시즌 최악의 조가 완성됐다. C조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가 있었는데 인터밀란까지 끼어들었다. 체코의 빅토리아 플젠이 C조에 편입되면서 1승조차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A조- 아약스, 리버풀, 나폴리, 레인저스
B조- FC 포르투, AT 마드리드, 레버쿠젠, 클럽 브뤼헤
C조-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빅토리아 플젠
D조- 프랑크푸르트, 토트넘, 스포르팅, 마르세유
E조- AC밀란, 첼시, 잘츠부르크, 디나모 자그레브
F조- 레알 마드리드, 라이프치히, 샤흐타르, 셀틱
G조- 맨체스터 시티, 세비야, 도르트문트, 코펜하겐
H조- 파리생제르맹, 유벤투스, 벤피카, 마카비 하이파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