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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민국 안산 그리너스 감독이 결국 물러났다.
안산은 8일 '조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안산은 '조 감독이 계속된 성적 부진과 악화된 여론에 고심했으며, 지난 2일 FC 안양전 종료 후 구단에 자진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안산은 협의 끝에 7일 조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했다.
한편 안산은 2022시즌 잔여 경기를 임종헌 코치 대행체제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