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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의 간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마침내 움직이기 시작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전체적인 팀 재정비에 들어갔다. 프랭키 데용과 타이럴 말라시아의 영입에 근접해 있다. 하지만 여전히 단 한 명의 선수도 공식적으로 영입하지는 못했다.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의 전술적 스타일에는 호의적이라고 이미 밝혔다. 맨유 또한 호날두는 이적 대상이 아니라고 분명히 하고 있다. 하지만 호날두는 맨유의 현 상황을 암울하게 보고 있다.
호날두는 맨유와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 하지만 옵션을 행사할 수도 있다. 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현재처럼 지지부진한 상황일 이어질 경우 호날두는 특단의 카드를 꺼내들 수도 있다는 것이 '더선'의 전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