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맨유 여름 이적시장에 실망하고 있는 중" 포르투갈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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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팀의 올 여름 영입 전략에 실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축구 전문가인 페드로 세풀베다 기자는 24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현재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취하고 있는 이적 시장 방식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윈 누녜스와 다른 영입 목표들 모두 영입에 실패했다. 이제 특정한 영입 타깃도 없다"고 덧붙였다.

아직 맨유는 이렇다할 영입이 없다. 최근 팀의 위상이 떨어졌다. 여기에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도 실패했다. 많은 선수들이 맨유의 제안에 반응하지 않고 있는 이유다.

세풀베다는 "호날두는 맨유가 더 이상 리버풀에 선수를 뺏기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영입 타깃을 정한다면 무조건 계약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호날두는 맨유라는 팀은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현재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릴 정도의 선수 영입이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