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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여름이적시장 발걸음이 경쾌하다.
비수마는 2018년 프랑스 릴에서 브라이턴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내년 6월 브라이턴과 계약이 끝난다. 브라이턴으로선 이번 여름이적시장이 비수마의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고, 결국 토트넘의 손을 잡았다.
말리 국가대표인 비수마는 전천후 미드필더다. 윙백에도 설 수 있지만 브라이턴에선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26경기에 출전했다.
이런 가운데 비수마의 '옷피셜'이 유출이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토트넘 유니폼을 비수마의 사진은 그의 절친이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합성 사진일 가능성이 높아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비수마의 영입으로 중앙미드필더에 새로운 옵션을 얻게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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