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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손흥민 절친' 델리 알리가 에버턴으로 이적한 지 반년 만에 또 다시 이적설이 돌고 있다.
리버풀 전설 스탄 콜리모어는 알리의 형편없는 경기력에 대해 "델리가 축구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면 은퇴해야 한다"며 비난하기도.
사실 토트넘은 알리의 향후 거취에 따라 앉아서 돈을 벌게 된다. 당초 알리가 에버턴 이적 이후 20경기에 출전할 경우 토트넘은 1000만파운드(약 157억원)를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알리가 고작 리그 9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1000만파운드를 받기 위해선 내년 시즌까지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토트넘 입장에선 알리가 잔류해서 남은 20경기 출전 조건을 채우든, 이적을 하든 돈을 벌게 돼 있다. 에버턴 입장에선 전력에 도움이 안되는 알리를 이적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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