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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2021~2022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를 발표한 뒤, 현지 언론은 8명의 리스트에 빠진 선수 중 2명을 주목했다.
마네는 리그 33경기에서 15골을 폭발하며 리버풀의 쿼드러플(4관왕) 도전에 힘을 보탰다.
두 선수는 특히 최근 놀라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하지만 최근 활약은 후보 선정에 반영이 되지 않은 듯하다.
호날두, 마네와 같은 측면 공격수로 분류되는 손흥민은 리그에서 이들보다 많은 21골을 폭발했다.
마찬가지로 후보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에 1골차 뒤진 득점랭킹 2위를 달린다.
EPL 사무국은 여기에 아스널의 반전을 이끈 신성 부카요 사카와 웨스트햄의 재로드 보웨을 선택했다.
나머지 네 명의 후보는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스햄턴), 케빈 더 브라위너, 주앙 칸셀루(이상 맨시티), 트렌트-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다.
현지에선 손흥민, 살라, 더 브라위너의 삼파전으로 예측하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2020년, 살라는 2018년 각각 한 차례씩 EPL 사무국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탔다.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은 2013년 가레스 베일이 수상한 이래 토트넘 소속으로 올해의 선수상에 도전한다"고 적었다.
일부팬들은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메이슨 마운트(첼시), 알리송(리버풀)이 후보에서 빠진 것을 의아해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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