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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세징야-케이타 이탈' 가마 감독 "제카 컨디션 굿, 좋은 모습 보여주길"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4-05 19:08 | 최종수정 2022-04-05 19:08


가마 대구FC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카 좋은 컨디션이다.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가마 대구FC 감독의 말이다.

대구FC는 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홈경기를 치른다.

결전을 앞둔 가마 감독은 "어려운 경기인 것을 안다. 인천이 좋은 결과들을 만들고 있다. 우리도 이번 경기에서 결과가 필요하다. 홈 이점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에이스' 세징야가 부상으로 완전 이탈했다. 가마 감독은 "세징야는 다음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00% 컨디션이 아니면 그 다음 경기에 기용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알토란' 케이타도 빠졌다. 가마 감독은 "케이타는 지난 경기에서 잘했다. 하지만 부상을 입었다. 회복할 시간이 부족하다. 고재현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이번에 우리 스타일의 경기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구에서 부상 선수는 피할 수 없다. 잘 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중요한 선수가 부상을 입으면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만 불만은 없다. 다른 선수들이 기회 잡았을 때 잘 하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대구는 김진혁, 라마스, 정치인 황재원 이진용 김희승 안용우 조진우 정태욱 박병현 오승훈이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는다. 새 외국인 선수 제카가 처음으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마 감독은 "제카는 계속 경기를 했다. 컨디션이 굉장히 좋은 상태다. 하지만 K리그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 좋은 컨디션이기에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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