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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C(카타르 도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한국이 H조에 속했다.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한다.
영국 국적의 배우인 이드리스 엘바와 방글라데시계 영국 언론인인 레시민 초드리가 나와 월드컵 공식 주제가를 불렀다.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인판티노 회장은 "현재 인류가 갈등을 겪으면서 많이 갈라져있다"면서 "축구로 인류를 하나로 만들 수 있다. 월드컵을 통해 갈등과 전쟁을 멈추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이 나와 축사를 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이 월드컵 트로피를 들고 나왔다. 데샹 감독은 프랑스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데샹 감독은 "선수로서, 감독으로 월드컵 우승은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조추첨식이 시작됐다. 저메인 제나스와 사만다 존슨, 칼리 로이드의 사회로 나섰다.
조추첨을 도와줄 레전드로 카푸(브라질), 제이 제이 오코차(나이지리아), 로타어 마테우스(독일), 알리 다에이(이란), 아델 아흐메드 말라라(카타르), 팀 케이힐(호주), 보라 밀루티노비치(세르비아), 라바 마제르(알제리)가 나왔다.
포트1 팀부터 추첨을 시작했다. 포트1 팀들은 각 조의 1번 자리로 자동 배정됐다. 개최국 카타르는 자동적으로 A조 1번에 배정됐다. 붉은 공으로 따로 표시를 해뒀다. 카푸가 카타르를 꼽았다. 오코차가 카타르를 A1으로 배정했다. 두번째는 잉글랜드였다. B조로 향했다. C조에는 아르헨티나가 배치됐다. 프랑스가 D조로 향했다. 스페인은 E조였다. F조에는 벨기에가 들어갔다. 브라질이 G조, 포르갈이 H조로 향했다.
다음은 포트2 팀 추첨이었다. 마테우스가 나라를 뽑았다. A조에 네덜란드가 들어갔다. 미국이 B조로 향했다. C조에 멕시코가 속했다. D조에는 덴마크가, E조에는 독일이 배치됐다. F조에 크로아티아, G조에 스위스, H조에 우루과이가 들어갔다.
한국이 속한 포트3 추첨이 시작됐다. 세네갈이 A조, 이란이 B조, 폴란드가 C조로 향했다. D조에는 튀니지 일본은 E조로 갔다. 모로코가 F조, 세르비아가 G조였다. 한국은 가장 마지막인 H조로 향했다.
포트4에서는 A조부터 H조까지 에콰도르, 유럽예선 A조 승자, 사우디아라비아, AFC-남미 승자, 오세아니아-북중미 승자, 캐나다, 카메룬, 가나가 배치됐다.
[DECC(카타르 도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상대적으로 무난한 조에 속했다.
폭탄을 넘겼다. 특히 스페인과 독일이 속한 E조가 큰 산이었다. 그러나 한국은 포트3에서 가장 마지막에 뽑혔다. 남아있던 H조로 가게 됐다.
한국은 첫 경기를 우루과이와 하게 됐다. 이어 가나와 두번째 경기, 마지막으로 포르투갈을 만나게 됐다. 손흥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격돌이다.
◇월드컵 조추첨 결과
A조=카타르 네덜란드 세네갈 에콰도르
B조=잉글랜드 미국 이란 유럽예선 A조 승자
C조=아르헨티나 멕시코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D조=프랑스 덴마크 튀니지 아시아 vs 남미 승자
E조=스페인 독일 일본 오세아니아 vs 북중미 승자
F조=벨기에 크로아티아 모로코 캐나다
G조=브라질 스위스 세르비아 카메룬
H조=포르투갈 우루과이 한국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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