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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반전을 노린다.
살인적인 일정에 손흥민도 컨디션 유지가 쉽지 않다. 하지만 토트넘으로선 '빅4' 전쟁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었다. 콘테 감독은 현 상황에서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선수 3명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 그리고 손흥민이다. 풍부한 경험과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이라고 콕 짚어 얘기했다.
콘테 감독은 브라이턴전을 앞두고 "'빅4'를 목표로 끝까지 싸우고 싶다면 빅플레이어들에게 많이 물어봐야 한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케인과 요리스, 손흥민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해야 한다. 경험많고 재능이 뛰어난 이들이 상황을 이끌어야 하고, 우리를 끝까지 지켜줘야 한다"며 "현재는 확실한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팀에 경험 많은 선수가 많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100%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들에게 120% 또는 130%를 요구해야 한다. 이들이 팀을 이끌어야 '빅4' 경쟁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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