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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최근 경기에서 홈팬으로부터 야유를 받은 '슈퍼스타' 네이마르(30·파리생제르맹)가 이전 소속팀의 연고지인 바르셀로나에서 목격됐다.
보르도전은 네이마르가 공을 잡을 때마다 홈팬의 야유를 받은 바로 그 경기다. 파리생제르맹 팬들은 레알마드리드전에서 부진한 활약으로 팀의 탈락을 야기했다는 이유로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에게 야유를 퍼부었다. 'ESPN'은 "네이마르가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가 나왔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프랑스 일간 'RMC스포츠'에 의하면, 네이마르는 '내가 왜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책임을 져야 하는지, 내가 왜 홈팬들의 야유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탈락과 야유 사건 이후 프랑스와 스페인 언론은 앞다퉈 네이마르의 이적설을 다루고 있다. 파리생제르맹 수뇌부가 네이마르를 판매대상에 올려두고 다른 팀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내용이 골자다. 네이마르는 2017년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 유로에 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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