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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라인업]'박주영 첫 선발' 코로나 위기 울산, 포트전 선발 명단 발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3-15 17:52 | 최종수정 2022-03-15 17:52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코로나19 위기를 맞은 울산 현대가 '베테랑' 박주영 카드를 꺼내 들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는 15일 오후 7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포트FC(태국)와 202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지난 시즌 K리그에 배정된 ACL 티켓은 '2+2'다.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와 FA컵 우승팀인 전남 드래곤즈(2부 리그)가 ACL 본선에 직행했다. K리그 2~3위 울산과 대구FC는 '단판 PO'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변수가 발생했다. ACL PO를 앞두고 울산 선수단 내 '코로나 집단 감염'이란 대형 악재가 생겼다.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상당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홍 감독은 고심 끝 포트전 선발 명단을 꾸렸다. 박주영이 울산 합류 뒤 처음으로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는다. 윤일록, 아마노 준, 바코, 김성준 이규성 최기윤 이명재 김태환 김재성 조현우가 선발로 출격한다.


울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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