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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공포감이 다시 피어오르고 있다.
코로나 확진은 울산,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다. K리그 전반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K리그1, 2를 통틀어 절반 가량의 구단에서 선수단 확진자가 나온 실정이다. 한 관계자는 "특별한 부상 이슈 없이 경기에 못 나온 선수는 코로나 확진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월, 2022년도 제1차 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시즌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리그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팀의 경기는 2주일 이상 연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해당팀 선수 중 17명(골키퍼 1명 포함) 이상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무증상, 자가격리 비대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해당팀의 경기를 개최할 수 있다'고 정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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