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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17분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으로 이끌었다.
양 팀은 서로 공격을 펼쳐나갔다. 그러나 골을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 전반 30분 PSG가 날카로운 공세를 펼쳤다. 메시가 아크 서클에서 드리블 돌파를 한 뒤 네이마르에게 내줬다. 네이마르는 다시 메시에게 내줬다. 메시가 슈팅했지만 쿠르투아가 막아냈다.
전반 34분 PSG가 선제골을 넣었다. 측면에서 멘데스가 오버래핑을 한 뒤 크로스했다. 음바페가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멘데스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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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16분 레알 마드리드가 동점골을 집어넣었다. 돈나룸마가 볼을 잡았다. 벤제마가 압박했다. 패스 미스를 유도했다. 비니시우스가 잡아서 다시 패스했다. 벤제마가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28분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벤제마가 찍어차준 볼이 수비진 맞고 굴절됐다. 이를 비니시우스가 잡았다.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31분 레알 마드리드가 동점골을 뽑았다. 역습을 펼쳤다. 모드리치가 엄청난 드리블로 치고 들어갔다. 그리고 패스했다. 비니시우스도 치고 들어갔다. 수비진이 따라 들어왔다. 비니시우스는 수비진을 흔들다 옆으로 패스했다. 모드리치가 잡고 스루패스를 찔렀다. 벤제마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3분이었다. 다시 스루패스가 들어갔다. 비니시우스가 마르퀴뇨스와 몸싸움을 펼쳤다. 마르퀴뇨스가 이겨냈고 패스했다. 그러나 그 곳에 벤제마가 있었다. 벤제마가 그대로 달려들며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종료 휘슬이 울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대역전을 일궈내며 8강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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