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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스페일 비야레알이 간판 수비수 알베르토 모레노(30)의 부상 이탈로 울상을 짓고 있다.
모레노는 지난 5일 열린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오사수나와의 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를 피하는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호소한 뒤 교체 아웃됐다.
구단에 따르면 수술이 불가피한 부상이어서 사실상 올시즌을 마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로도 활약하고 있는 모레노의 이탈로 비야레알은 앞으로 험난한 시즌이 예상된다.
모레노에겐 재앙같은 부상 악재다. 그는 이번 시즌에 앞서 왼쪽 무릎에 같은 부상을 한 뒤 7개월 동안 경기장에 나오지 못했다. 부상 복귀 후 한 시즌 만에 또 다친 것이다.
지난 2019년 여름 리버풀에서 비야레알로 완전 이적한 그는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6골-4도움을 기록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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