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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다면 라인업을 어떻게 달라질까.
현재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안첼로티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하나다. 유벤투스, AC밀란, 첼시, 파리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3일(한국시각) 더선은 안첼로티 감독이 맨유에 부임할 시, 자신의 애제자를 대거 영입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래서 안첼로티 체제 하에서의 맨유 라인업은 더욱 화려해질 것이라 예상했다.
골문은 그대로 다비드 데헤아가 지키고, 포백에는 나폴리에서 함께 한 칼리두 쿨리발리, 바이에른 뮌헨의 요슈아 키미히가 가세할 것으로 봤다. 루크 쇼, 라파엘 바란과 함께 철의 포백을 이룰 것이라 전망했다. 미드필드진에는 에버턴에서 함께한 히샬리송과 레알 마드리드의 애제자 토니 크로스가 가세해 브루노 페르난데스, 제이든 산초와 황금 허리진을 구성한다. 투톱은 이탈설이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잔류하고, 여기에 에버턴에서 함께한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더해질 것으로 봤다. 호날두는 안첼로티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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