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하루 휴가 내고, 12시간 여행간 팬들에게 환불해줘라. 토트넘의 경기력은 나빴다.'
케인, 쿨루셉스키와 스리톱을 구성한 손흥민은 연장전까지 120분을 뛰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팀 동료 수비수 다이어가 손흥민에게 화를 내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손흥민의 수비 가담을 두고 불만을 표시한 것 처럼 보였다.
풋볼런던 등의 매체와 일부 토트넘팬들은 손흥민의 부진에 대해 혹평을 쏟아냈다. 토트넘의 주 득점원으로 성장한 후 손흥민이 이렇게 혹평을 받은 적은 없었다.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실망이 컸던 것 같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