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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사비 에르난데스 알 사드 감독이 바르셀로나 복귀 조건을 꽤 세게 걸었다.
이에 맞춰 원하는 선수들도 공개했다. 3일(한국시각)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사비 감독이 폴 포그바, 엘링 홀란드, 다니 올모, 줄스 쿤데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전 포지션에 걸쳐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는 이야기다.
특히 포그바와 홀란드를 원하고 있는데, 사비 감독은 두 선수가 바르셀로나의 위상을 올려줄 수 있는 선수로 여기고 있다. 포그바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고, 홀란드도 바이아웃이 발동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빅클럽들이 두 선수를 원하고 있어,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사비 감독의 요청을 들어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올모와 쿤데 역시 영입까지는 엄청난 이적료를 필요로 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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